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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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4-22 11:34본문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
2천500여 공무원, 솔선수범해 재래시장 이용 촉진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달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2천500여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재래시장 이용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행정안전부 지침 개정으로 사용범위가 제한돼 있던 공무원 복지 포인트 항목을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성남사랑 상품권’을 맞춤형 복지 사용범위에 포함시켰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통시장은 유통시장 개방 이후 대형마트나 무점포영업 등 새로운 업태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무원부터 솔선해서 한달에 한번 정도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등 이용 촉진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면 상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자생력 제고와 시장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동참을 위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대형마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통시장의 인정을 듬뿍 담아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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