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성과관리시스템, 중간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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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4-03 13:44본문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고객과 성과중심의 행정으로의 변화 의지
새정부 출범 후 행정조직의 성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BSC 기반의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BSC 기반의 통합성과관리 시스템’은 능력과 성과중심의 행정조직으로 쇄신키 위한 시스템으로, 성과평가를 강조하고 연봉 및 인사 등 보상과 연계해 공직자의 능력과 성과에 대해 평가받는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고객과 성과중심의 행정’으로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홍철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 및 주무과장, 성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에 따른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시스템 시연회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그동안 성남시는 간부공무원 면담 및 간부진 설명회, 실무 태스크포스팀의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성과관리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지난해 12월 ‘꿈과 행복이 가득한 최고도시 성남’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가꾸는 가족도시 성남’이라는 조직의 미션과 비전을 선포해 성과관리의 필요성과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드러내면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의 업무를 대표하는 성과지표 개발을 위한 컨설팅 작업 등을 통해 성남시 전체지표 64개와 부서별 고유지표 805개, 공통지표 900개 등 총 1천769개의 지표개발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말까지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해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하고 1년간의 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연봉 및 성과급,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는 매년 시의 비전과 전략중심의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성과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이 가동돼 성과주의 행정체제가 본격화되면 조직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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