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각축속에 각당 후보들 선거운동 일제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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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4-01 15:38본문
치열한 각축속에 각당 후보들 선거운동 일제히 시작
수정, 중원구 오차범위내 접전, 분당구 한나라당 강세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 후보들은 본격적인 거리유세와 함께 얼굴 알리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분당구의 경우 전통적인 한나라 강세로서 일찍히 단수후보를 확정하였으나, 민주당의 경우 막판까지 후보확정에 애를 먹는등 상대적으로 침체해 있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수정, 중원구는 각당 후보들이 오차범위내에서 각축을 벌이며 피를 말리는 경쟁을 하고 있는것으로 각 여론조사에 나타남에 따라 각 정당들의 선거본부에서도 이에따른 선거전략 마련에 부심하며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8명의 후보가 나선 수정구의 경우 이대엽 성남시장이 3선을 한곳으로, 현역인 민주당의 김태년후보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오차범위에서 한나라당의 신영수 후보를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성남일보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태년후보가 35.2%로 한나라당 신영수후보의 32.8%보다 2.4%포인트 앞서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며, MBC와 KBS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통합민주당 김태년후보가 27.6%로 한나라당 신영수후보23.8%를 3.8%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중원구에서는 지난 2005년 재선거를 통해 국회 입성한 한나라당 신상진후보와 통합민주당 조성준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띠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정형주후보가 뒤를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인터넷 성남일보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 신상진후보가 36.3%를 얻어 26.6%를 얻은 통합민주당 조성준후보를 10.3%포인트 앞서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정형주후보가 11.2%로 그 뒤를 바싹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MBC와 KBS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한나라당 신상진후보가 31.2%로 28.7% 를 얻은 통합민주당 조성준후보를 2.5%포인트 근소한 차이로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전국에서도 찾아 볼수없을 만큼 치열하게 접전을 벌리고 있는 것으로 각 여론조사마다 나타나자 각 진영에서는 사즉생의 각오로 모든 조직을 가동, 올인을 하고 있어 향후 이지역의 유권자들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밖에 친박연대는 수정구에 박용승(42)전 성남시의회 부의장을 중원구에는 김기평 정당인을 직능연합당은 최상면(53) 세계이웃사랑 운동연합 대표를, 평화통일가정당은 김경림(51) 청소년순결교육강사를, 그리고 무소속으로 전국회예결위를 지낸 이윤수(69)의원 등이 후보로 등록하여 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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