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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종합운동장,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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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2-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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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종합운동장,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

수영도중 심장정지,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생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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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종합운동장 인명구조 모의훈련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기획본부장 유동규) 탄천종합운동장은 50M 수영장에서 수영도중 발생한 안전사고를 신속하게 조치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18일 오후 3시경 50M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정모씨(남, 53세, 구미동)가 수영도중 갑자기 호흡곤란을 느끼면서 의식을 잃고 가라앉는 것을 안전요원들이 긴급 구조하였으나, 이미 심장이 멈추고 호흡이 끊겨 있는 상태였다. 이를 수영강사와 간호사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기적적으로 소생시켰다.

심폐소생술로 호흡과 의식이 돌아온 정모씨는 이후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차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은 후 현재 중환자실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다.

한편 정모씨와 그의 가족들은 “죽음직전에서 되살아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제 2의 인생을 사는 것 같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목숨을 구해준 관계 직원들에게 무어라 감사의 말을 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동규 기획본부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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