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꿈나무들 위한 ‘환경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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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4-15 10:54본문
미래 꿈나무들 위한 ‘환경학교’ 운영
15개 초교 533명 대상, 10월까지 75회 실시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강효석)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2008년도 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환경학교는 구 관내 15개 초등학교 총 533명을 대상으로 총 75회 운영되며 구는 학생들의 환경 학습을 돕기 위해 나무, 야생화, 수서생물 등 사진이 수록된 학습도감과 학습장을 배부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환경학교에서 하천체험, 우리고장의 야생화를 찾아서, 곤충의 세계, 나무와 친구되어 보기, 숲속의 분해자, 식물의 번식, 학교나무지도, 학교 숲에서 보물찾기, 자연놀이, 하수처리장, 정수장, 소각장 견학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물고기, 곤충 등을 채집 관찰하고 숲에 대한 역할을 학습함으로써 생태계와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통해 마시는 물, 버려지는 물, 배출되는 쓰레기 등의 처리과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원구 관계자는 “지난 1999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환경학교’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환경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와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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