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 관·학 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8-05-15 10:06본문
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 관·학 협약 체결
민선4기 약속사업 ‘시니어직업훈련센터’힘찬 출발
성남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한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신구대학장, 대한간병진흥원 성남요양보호사교육원장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시니어직업훈련센터’를 운영을 위한 관·학 협약식을 체결했다.
오는 26일 개관식과 함께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직장이 없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업 훈련을 실시하게 될 ‘성남시시니어직업훈련센터’는 취업경쟁력이 높은 관내 대학 등과 연계해 취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감으로써 가정의 중심인 40~60대 가장들에게 고용복지 일자리를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시니어직업훈련센터는 이번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 내 드림관 신축건물에 최첨단 교육시설과 신구대학 식물원 등 강의실 및 실습실을 마련해 실습위주의 기능인 양성교육을 실시, 전 훈련생에 대해 100% 취업을 목표로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12월 말까지 보일러, 내선공사, 도배, 타일, 조경기능사, 플로리스트, 노인요양보호사 등 7개 직종 총 990명에 대해 과정별 2~3개월 과정으로 총 5~7기로 나누어 취업훈련을 실시해 해당분야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제1기 훈련생 210명을 모집한 결과 504명의 훈련 참가를 신청해 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니어직업훈련센터 운영을 위해 시는 총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훈련생들의 훈련비 전액을 성남시에서 부담하고 훈련수당 지급과 취업시에는 1회에 한해 취업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되 훈련 후 미취업 훈련생은 1년간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니어직업훈련센터 건립 운영은 40세 이상 직장이 없는 시니어계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민과 약속한 민선4기 사업”이라면서 “훈련생 전원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위탁기관과 적극 협의 추진해 ‘취업하면 성남시’, ‘일자리 창출의 으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