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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공서부터 ‘에너지 절약’

에너지 절약에 적극 앞장서 실천과 홍보에 총력

최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국가경제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관공서부터 에너지 절약에 적극 앞장서 나가기 위한 실천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청사 내 점심시간 1시간 소등하기, 창측 조명 끄기, 냉동기 가동 시 사무실 실내온도 26도C 이상 인지를 매일 확인 기록관리하기 등 총 6가지 실천항목을 정해 에너지 절약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청사 내 34개 사무실별 에너지지킴이 1인을 지정해 이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온도계를 지급해 사무실 적정 온도 등을 자율 관리토록 하고 있다.

또한 전 공무원의 에너지 절약 의식 고취를 위해 에너지절약 홍보용 현수막을 제작해 시청을 비롯한 지역 내 관공서 20여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약운동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수시점검에 나서는 한편 구청 등 시 산하 공공청사에도 에너지절약 실천항목을 적극 실천토록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