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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설치
밤 12시까지 민원처리가능

성남시는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 등 시민편의를 위해 민원행정서비스를 매일(365일)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하는‘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3개소를 설치했다.

26일 오후 6시 수정·중원·분당구청 등 각 구청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는 성남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3개 구청 민원실 내에 설치돼 있다.

‘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등 13종의 제증명을 비롯한 ▲출생·사망신고, 전입신고 등 8종의 신고민원 ▲출입국사실증명원, 지방세 완납증명, 졸업·성적증명서 등 총 320종의 팩스민원을 매일(365일) 밤 12시까지 발급해 준다.

개소 첫날 ‘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를 밤늦게 방문한 상대원공단지역의 한 주민은 “근무시간 내에는 사적인 용무를 볼 수 없어 전입신고를 미뤄오고 있었는데 퇴근 후 관공서 업무를 볼 수 있게 돼 반갑기 그지없다”며 “이런 제도야말로 국민을 섬기는 민원행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