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만든 EM천연비누 취약계층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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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2-29 13:37본문
학생들 손으로 만든 EM천연비누 취약계층에 전달
환경의식, 나눔의 가치 배워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박종창)는 관내 중학생들이 만든 EM천연비누를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복지시설 생활자들에게 전달토록 연계해 환경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EM(유용미생물군)과의 만남’ 청소년교육을 실시해 태평중학교 등 6개교 참여 학생 598명이 EM천연비누 3,000여개 직접 만들었다.
학생들이 만든 EM 천연 비누는 숙성이 완료될 때마다 200여개씩 아동보호시설 소망의 집, 성매매피해자 돌봄센터, 미혼모보호시설 새롱이새남이집, 무의탁노인 지적장애인생활시설 에덴의 집, 수정노인종합복지회관 등에 각각 전달돼 더욱 많은 이들에게 환경의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신이 직접 만들 EM천연비누를 취약계층과 나눠 쓰면서 학생들은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는다”면서 “EM천연비누의 환경에 대한 효과 만큼이나 큰 인성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수정구는 지난해 7월부터 수정구 전체 16개 동주민센터에 EM배양조(저장조)를 각 2톤씩 설치해 동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EM발효액을 자율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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