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동심 서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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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6-16 11:36본문
초록빛 동심 서울 나들이
성남시4-H후원회, 시골어린이 40명 초청
“와~ 여기가 경복궁이구나!”
전북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에 소재한 무주 만나지역 아동센터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40명이 성남시4-H후원회(회장 이희주)의 초청으로 지난 14일 달콤한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도서벽지 어린이 희망 나들이’프로그램으로 이날 서울 구경에 나선 어린이들은 경복궁을 비롯한 국립민속박물관, 청계천,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을 견학,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도시를 체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버스 차창을 통해 관람해본 청와대는 대통령이 사는 곳에 대한 호기심 및 친근감을 느끼게 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품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서울 방문이 처음이라는 김다영(안성초 3년) 양은 “텔레비전에서 본 것보다 서울이 훨씬 크고 아름다워요, 많이 보고, 듣고, 배워 갈래요” 라며 활짝 웃어 보였다.
한편 성남시4-H후원회는 성남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선)가 조직한 단체로 도시 및 농촌 청소년들의 자아의식 개발과 농심 함양에 기여하는 단체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4-H후원회 이희주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따뜻한 돌봄과 나눔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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