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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넘치는 행복한 복정동 만들기

희망 제설함 및 빗자루 설치

복정동 주민센터(동장 한경옥)는 설해에 대비하여 복정동 제설 취약지에 희망제설함 40개와 성남대로에 있는 버스정류장 8곳에 희망빗자루 16개를 설치하여 강설 시 주민이 직접 눈을 치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행복제설함은 경사로 및 응달이 져 눈이 잘 녹지 않는 곳에 설치하여 눈이 올 경우 주민센터까지 와서 염화칼슘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출퇴근 시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희망빗자루를 설치하여 주민이 직접 제설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실제로 11일 눈이 내린 후 버스정류장 주위는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이 행복빗자루를 이용 눈을 치우는가 하면, 행복제설함에 비치된 염화칼슘을 꺼내 주변 이면도로를 제설하는 등 “내 집 앞 내가 쓸기”의 성숙된 시민의식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인근 주민들이 평가 하고 있다.

한경옥 복정동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행복 제설함 및 빗자루를 확대 설치하여 시민이 주인이 되고 정이 넘치는 행복한 복정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