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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설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성남시는 제17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각 구별 다중이용시설 밀집장소인 수정구 성남 지하상가 주변, 중원구 모란시장 주변, 분당구 성남종합 고속터미널 주변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과 성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협의회, 모범운전자회, 상가번영회, 민방위대원 민간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설 연휴 고향나들이 전에 가스레인지 잠금 장치 ·가스중간 밸브 잠금 확인하기 ▲불필요한 플러그, 콘센트 및 전기코드를 뽑기 ▲귀가할 때는 가스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고 환기하기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등의 내용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전기·가스 등 화기 안전 취급 요령과 화재·한파·폭설 대비 대응 방법 등이 게재된 리플릿 6,000매를 시민에게 배포하고, 캠페인 장소 주변에는 홍보내용을 적은 장바구니, 물티슈 등의 홍보물품을 비치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