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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서 470만불 수출 성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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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7-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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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서 470만불 수출 성과 올려

유럽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 OEM 주문 등 대량구매 상담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성남산업진흥재단의 협력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유럽 최대 규모의 종합 소비재 박람회인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에 (주)컴가드 등 관내기업 5개사를 파견해 470만불 상당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에 매년 8월과 6월에 각각 개최되던‘Tendence’ 전시회와 ‘Colletione’ 전시회가 최초로 병행 개최돼 전 세계 3,300여개 기업과 14만명의 참관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성남시 5개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시장의 수요가 기대되는 쇼핑카트용 장바구니, 유모차 겸용 자전거, 목판화, 노트북 가방, 시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쇼핑카트용 장바구니 생산업체인 ‘유로코리아’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고 고가의 장바구니가 소비되는 유럽시장의 특성과 부합돼 유럽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OEM 주문 등 대량구매 상담으로도 이어졌다.

또 전세계 명화를 활용한 목판화 생산 업체인 ‘더윤’은 유럽인의 안목에 맞는 디자인을 활용한 목판화를 전시해 스위스 최대 액자 유통회사인 TREND MAXX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독일과 미국의 호텔 인테리어 용품 납품 업체와도 추가 미팅을 추진했다.

성남시는 이번 프랑크푸르트소비재 박람회 참가기업의 수출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종합상담실 등 사후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지속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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