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성남 박태현 전국 창작 동요제.음악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8-07-24 10:53본문
‘2008 성남 박태현 전국 창작 동요제’와‘2008 성남 박태현음악제’
26일과 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각각 개최
성남의 향토음악가 故박태현(1907~1993)선생을 기리는 ‘2008 성남 박태현 전국 창작 동요제’와‘2008 성남 박태현음악제’가 오는 26일과 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음악제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예총, 성남음협, 박태현음악제 추진위 등이 주관한다.
오는 26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2008 성남 박태현 전국 창작 동요제’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독창 4팀, 중창 10팀 등 총 14개팀의 초등학생들이 출연해 열띤 창작동요 경연무대를 펼친다.
또 27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는 ‘2008 박태현 음악제’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반주로 성남연합여성합창단·성남연합어린이합창단·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해 故박태현 선생이 작곡한 코끼리, 태극기, 누가누가 잠자나 등을 시민들에게 들려 줄 예정이다. 이어 김동규, 박미자 등 성악가와 조영남, 임희숙 등 대중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로 10회 째 기념 음악제를 열고 있는 故박태현 선생은 1907년 평양에서 태어나 지난 1980년 초 73세의 나이로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정착, 1993년 사망할 때까지 14년간 성남시민으로 생활하며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바람, 강바람’ ‘나팔 불어요’등 200여곡의 동요를 비롯, ‘3. 1절노래’,‘한글날의 노래’등 국가 기념일 노래와 마지막 작품인 ‘나 성남에 살리라’등 수많은 동요와 국가기념일 노래를 후세에 남겼다.
한편 이번 음악제는 선착순 1000명이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문화예술과(☎729-2982)나 성남예총(☎729-4806)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