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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준 전 시의장，신임 시설공단 이사장 취임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염동준 전 시의회 의장이 성남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되어 11일 오후 4시 수정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이재명성남시장과 시의원 등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신임 성남시설관리공단 염동준이사장은“관행과 관심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공단으로 시민들이 감동받는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100만 시민생활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영평가 최우수 공기업으로 많은 노력을 해온 직원들의 성과를 알고 있다며 앞으로 성남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감동을 주는 시설관리공단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시장은 축사에서“시설관리공단은 수익을 내는 곳이 아니라 어떻게 시민복리를 위해 적절하게 예산을 쓰느냐가 중요하다”며 복리증진을 위한 심부름꾼으로서 열심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금까지 공석이던 사업본부장 자리에는 남광우 전 신상진 국회의원 보좌관이 임명돼 다음주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