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소중한 기부 이어져 ‘푸근한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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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9-05 11:16본문
작지만 소중한 기부 이어져 ‘푸근한 한가위’
중원구 중동, 작은 훈훈한 이야기들...
성남시 중원구 중동 주민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돕기가 한창이다.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중동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재충)는 5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한데 이어 결식아동후원회 60만원, 통장단(회장 정광윤) 60만원, 김성배 단체장 10만원 등 4개 자생단체에서 총 180만원을 마련해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또 ‘김가네 솥뚜껑’에서는 지난 2일부터 중동 내 결식노인 5명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있는 등 작지만 훈훈한 이야기들이 넘쳐 나고 있다.
특히 영세상인을 돕자는 취지로 성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기부해 오고 있어, 소상인도 돕고 불우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동 관계자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주변 상황이 어수선하지만 이들은 꼭 많은 재산을 가져야만 남을 도울 수 있는 건 아니라 것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소중한 기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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