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배경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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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9-05 11:09본문
성남시 배경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MBC 수목드라마 오는 9월 10일 첫 방영
성남시를 극중 배경으로 하는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오는 10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베토벤 바이러스’(극본 홍진아, 홍자람 ·연출 이재규)는 국내 최초로 오케스트라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서 여자주인공인 두루미(이지아 분)가 성남시청에 근무하면서 성남시 오케스트라를 결성한다는 내용의 드라마이다.
오는 10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16회 방영 예정인 이번 드라마에는 천재 지휘자 강마에(김명민 분),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오케스트라악장 두루미(이지아 분), 트럼펫 연주자 강건우(장근석 분), 오보에 연주자 김갑용(이순재 분) 등이 등장하며 극중 주인공들은 ‘성남시향 오케스트라’에 속해 있다.
시는 이번 드라마의 주요 촬영장소가 성남아트센터에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장, 성남시청 등 성남에서 촬영되는 만큼 드라마 제작에 성남시 청사와 성남아트센터, 율동공원 등 관내 명소를 촬영장소로 적극 제공·지원해 문화도시로서의 성남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이재규 감독과 출연배우 김명민, 이지아, 장근석, 이순재 씨를 비롯한 각계 관계자, 국내외 팬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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