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개발수익으로 5000억 재정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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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3-09 13:21본문
위례신도시 개발수익으로 5000억 재정 확보
이시장,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 하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9일오전 브리핑을 갖고 LH와의 재개발 관련 협의를 통해 5천억 원의 재정이익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확보된 재정은 기반시설확보, 도시자족기능 강화, 균형개발,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유용하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위례신도시개발사업 관련하여 사업권 확보를 통해 △도시지원시설용지 매각차익 1,080억 원 △이주용 임대주택 분양수익 △일반분양아파트 분양수입 1,000억 원 △1차 순환도로 확장구간 차액 750억 원 △2차 순환도로 확장구간 1,900억 원 △공영차고지 취득가액 차액 319억 원 등 모두 5,049억 원의 재정이익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주민자치를 본질로 하는 지방자치에서 개발영역의 자치도 중요하며, 그것이 재정확보와 관련이 있을 경우 더욱 그러하다”고 전제한 뒤,“성남관내를 개발하면서도 개발 이익이 성남지역에 제대로 재투자 되지 않아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기반시설부족으로 주민의 삶의 질 저하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재정수입 확충으로 가용예산을 늘려 성남시민의 살림살이를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일부나마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개발사업에 대한 개발자치주권의 확실한 행사, 대체청사마련, 용도변경을 통한 시유자산 고가 매각 등 재정수익 확대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달 14일 이지송 LH공사 사장을 만나고 재개발사업에 민간기업참여와 조속한 사업시행 등을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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