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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취약시설물 및 재해위험지역 점검

분당구에서는 3월7일부터 수내동 121번지 급경사지 등 어린이공원 화장실, 건축물, 도로시설물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강효석 분당구청장은 〃이번 혹한기는 어느 겨울철보다 매서웠던 한해로 어느 때보다 해빙기 사고요인이 큰 만큼 주민의 안전과 재산상의 피해예방을 위해 각 소관 부서별 관련시설 및 공사장의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해줄 것을 강조했다.

유난히 많은 강설과 추위로 맹위를 떨친 겨울동안의 날씨는 급경사지와 법면 및 배수로는 물론 각종 공공시설과 공사장들에도 적지 않은 위험요소가 되었을 것으로 판단되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재해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안전조치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봄철에 자주 발생되는 큰 위험요인을 최소화 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