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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가 사장으로 성공토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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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0-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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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가 사장으로 성공토록 지원

일반 시장에 도전장 ‘성남시 자활공동체’

성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대행 박윤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수급자 유모 씨 등 5명이 시의 지원을 받아 일반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자활공동체’로 자립했다.

사업장 명칭을 ‘수다공방’과 ‘한마음’으로 정한 공동대표 5인은 지난 9일 수정구 수진2동에 옷 수선과 분리포장 사무실을 각 각 마련하고 자활공동체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들 ‘수다공방’과 ‘한마음’자활공동체 대표들은 앞으로 일반시장에서 경쟁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도약을 꿈꾸게 된다.

수급자에서 사장으로 변신해 성남시 자활공동체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유모 씨 등은 지난 2004년 2월부터 성남시 자활사업 위탁기관인 성남지역자활센터에서 옷 수선 관련 자활프로그램에 참여, 탈 빈곤·탈 수급을 목표로 55개월 동안 남 다른 열의와 자립 의지를 갖고 취업, 공동체, 창업 준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 같은 변신에 성공했다.

공동대표 5인은 이날 자활공동체 사무실 개소식에서 “이제는 누군가의 도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시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최선 다해 살아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수다공방’과 ‘한마음’자활공동체는 지난 1월 첫 출범한 자활공동체 ‘크린서비스 청’에 이어 성남시가 두 번째로 탄생시킨 자활공동체 성공모델이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많은 수급자들이 취업, 창업 등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공동체 출범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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