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판교시립어린이집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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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3-21 14:25본문
성남시,판교시립어린이집 ‘문 활짝’
233명 아동 보육…밤 12시까지 시간연장 보육도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동 632번지 서판교 지역에‘판교시립어린이집’을 건립해 21일 개원했다.
지난 2009년 3월부터 5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착공 2년여만에 완공된 판교시립어린이집은 판교중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축연면적 2,952㎡,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졌다.
판교시립어린이집은 21개 교실과, 영어특별활동실, 도서실, 테마활동실, 유희실등을 갖춰 24명 보육교사가 0세~만 5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 233명을 보육한다.
특히, 장애아동 12명을 보육할 수 있는 4개의 장애통합반을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 아동을 위해 전담교사 2명이 밤 12시까지 시간 연장 보육을 한다.
이번 판교시립어린이집(233명) 개원에 따라 판교택지개발지구 내에는 삼평어린이집(218명), 봇들제1어린이집(30명) 등 3곳의 시립보육시설을 비롯한 모두 55개소(1910명)의 민간 및 시립보육시설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판교시립어린이집이 운영돼 그동안 보육시설 부족으로 아동 보육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이 지역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육시설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현재 44개소의 시립보육시설에서 4,472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또, 오는 6월에는 분당구 삼평동에 무상임대 보육시설을, 2013년에는 중원구 중동에 보육시설을 개원하는 등 연차별로 총 9개소의 시립보육시설을 추가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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