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단대마트 재래시장 새롭게 탈바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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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1-13 11:07본문
중원구 단대마트 재래시장 새롭게 탈바꿈한다
위생관리 시범사업으로 안전한 식품관리
성남시가 단대마트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위생관리 시범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시민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위생관리 시범 사업 대상지인 단대마트 재래시장(중원구 금광동 소재) 내 27개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말까지 식품위생관련 1:1 맞춤형 지도와 계도 등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단대마트 재래시장은 무신고 업소 18개소가 영업신고 후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업소마다 안전한 식품관리를 위해 진열대에 놓여있는 식품마다 위생덮개를 사용하고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선진적인 재래 시장의 모습으로 탈바꿈하려는 상인회의 의지가 매우 강해 그동안 침체됐던 재래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위생관리 시범 사업 기간동안 도출되는 문제점을 상인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풀어나가기 위해 지난 5월 21일 등 총 4회에 걸친 간담회를 가졌다. 또 상인들에게 새로운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부천시 상동 선진 재래시장을 벤치마킹해 경쟁력 향상과 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 상인들 스스로 의식 변화를 갖도록 했다.
특히 재래시장의 환경변화를 위해 개방된 화장실문은 새롭게 정비토록 지원하고 간판 재정비와 음식물 덮개를 지원하는 등 영세한 상인들에게 사기와 의욕을 불어넣어 줘 식품안전에 대한 위생수준을 끌어 올렸다.
시 관계자는 “단대마트 재래시장은 ‘순대국밥’이 전통의 맛을 자랑하고 있는 명소”라면서 “시민들이 옛날 향수를 떠올리며 이곳을 더욱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관리에 힘 써 나감은 물론 위생관리 사업 대상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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