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을 ,한나라당 후보 강재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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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04 17:40본문
분당을,한나라당 후보 강재섭 확정
15년 분당 이웃사촌…여론조사 완승
한나라당은 4·27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 후보자로 강재섭 전 대표를 확정했다.
공심위 정희수 제1 사무부총장은 제10차 공심위 회의를 마친 후 가진 국회 브리핑에서 “분당을 여론조사 경선을 지난 3일 실시한 결과, 강재섭 전 대표를 이번 4·27 재보선에 보선 후보로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 전 대표는 분당을 여론조사 경선에서 71.2%를 득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고위는 5일 오전 회의를 열어 이를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분당을 은 4.27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함께 여야 전·현직 대표들이 사활을 건 혈전으로 재·보선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게 됐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분당을 후보 공천 과정에서 예비후보자간 자격 시비와 함께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전략 공천설로 ‘내홍’을 겪어왔으나 결국 강재섭 전대표의 분당 15년 토박이 론과 함께 힘있는 인물론이 주효해 분당을 유권자들의 지지를 완승에 가깝게 이끌어낸 셈이다.
당 지도부도 비록 일부 잡음이 있었더라도 정상적인 공천과정을 거쳐 후보를 확정한 만큼 인물란으로 전략 공천 카드를 내민 민주당과 차별성을 내세우며 ‘정권 안정론’을 통한 경기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힘있는 여당후보론’을 선거운동 기간 중 집중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손 대표가 한나라당 간판으로 경기지사를 지낸 후 탈당하고 서울 종로에 이어 성남 분당을 까지 지역구를 옮겨 다니며 선거를 치른 이른바 ‘선거철새’임을 강조하고 손 대표의 정체성에 의문을 집중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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