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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예술무대『한국 전통무용 걸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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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1-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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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예술무대『한국 전통무용 걸작선』

성남무용단, 12월 4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

성남지역의 무용 견인차로, 성남예술계의 버팀목으로, 30년 동안 성남무용계를 이끌어온 성남무용단(단장:김종해)이 주최하는 사랑의 예술무대『한국전통무용걸작선』공연이 오는 12월 4일(목) 저녁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한국무용의 진수를 골라 볼거리와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레퍼터리로 한국무용의 백미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승무>, <살풀이춤>을 비롯해서 근대 한국무용의 꽃이라고 불려지는 <부채춤>, 음악과 발 디딤새가 현란하게 펼쳐지는 <태평무>, 기교 넘치는 춤사위를 자랑하는 <진도북춤>과 <장고춤>, 남자 춤의 대명사 <한량무>와 맛깔스럽고 아기자기한 <사랑가>, 신명난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의 <사자춤>과 <미얄할미>도 재미를 더하며, 특별 초청 풍물소리사위(악가무)의 <다드래기+소리짓>이 펼쳐진다.

김종해 단장은 수년동안 8억 5천만원이라는 결코 쉽지 않은 거금을 남몰래 기부한 ‘천사표 국민동생’ 문근영에 대한 악플이 인터넷을 도배하는 씁쓸한 시대이기도 하다며, 우리부터라도 소망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의미에서, 연말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게 함께 나누고자 이번 소박한 무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사랑의 집>이나 <복지회관>의 어려운 이웃을 초청하며, 나머지는 일반인을 무료로 초청하기 때문에 공연 전날(12월 3일)까지 사전에 전화나 이메일(artsworld@hanmail.net)로 예약하여야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예약문의:011-472-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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