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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3차 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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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1-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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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3차 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 지정

의료의 질, 서비스, 시스템, 의료 IT 등 의료계의 새로운 모델 제시

2003년 5월 개원한 최첨단 디지털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성인 및 노인성 질환의 메카로써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급성장을 해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의 의료현실을 반영한 전국 50개 종합병원이 지원한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을 위한 평가에서 복건복지부로부터 26일(수) 경기 남부권의 종합전문요양기관(3차 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3년에 한번씩 모든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인력 등 기본요건과 중증질환 진료실적(60%), 의료인력(30%), 교육기능(10%)에 대한 상대평가를 통해 병원간 경쟁을 유도하고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 병원이 종합전문요양기관이 되도록 하는 최초의 획기적인 평가였다.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분당서울대병원은 대형병원의 경증 환자 집중을 방지하기 위한 중증환자의 비율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의료의 질과 관련된 중환자와 감염관리 부분에서도 경쟁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3차병원 진입과 관련하여 정진엽 원장은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진입을 계기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전국병원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 원장은 “경기 남부권의 중증환자 치료의 메카로서 중증도가 낮은 환자들을 가까운 지역 병의원에 의뢰하고 효율적인 환자치료를 위한 역할분담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선진 진료의뢰회송시스템(Refer system)을 구축하여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피력했다.

지난 5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의료계의 눈부신 성공신화를 써온 분당서울대병원은 2009년 1월 1일부터 3차 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지정되며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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