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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타 이종덕상임이사 ,문화재단 4대비전 제시

짧은 3년동안에 대한민국 3대극장으로 자리잡아

지난 4일 성남문화재단 이종덕상임이사는 컨퍼런스홀에서 3기 연임과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상임이사는 회견에서 그동안의 문화재단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임기 2년의 새로운 비전과 4대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종덕 상임이사는 "성남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사랑방 문화클럽,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문화통화 사업으로 지역내 시민문화활동을 격려하고 성남시를 문화도시로 발전 시키는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2백만명이 넘는 관객이 극장을 다녀가고 "문화도시 성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성남시 복합문화공간이 국내 최고수준의 공연장 반열에 올랐다며 2005년 10월14일 개관한 성남아트센터의 사장으로서 3년이라는 짧은기간 동안 성남아트센터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극장으로 입지를 굳혔다고 자평했다.

또,문화재단은 지금까지 성남아트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에 주력했다면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겠다며 4가지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첫째,지역밀착형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둘째,경영의 혁신을 통해 자립의 초석 마련, 세째,각종규제 철폐 절차 간소화 마지막으로 성남만의 특별한 축제인 탄천 페스티벌을 재창조해 성남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공연장으로 발돋움한다는 것이다.

한편, 문화재단은 경영혁신을 통해 3국에서 2국으로 기구를 축소하고 정원을 5%정도 감축하는등 조직을 개편하며 2009년도 예산을 20% 삭감 편성했다고 말하며 오는17일에는 문화재단의 새로운 도전과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