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혁신활동 최종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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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12 11:57본문
의료서비스 혁신활동 최종 발표회 개최
수익금 1억4천만원을 사회복지기금으로 환원
경기의 불황으로 기부 문화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의료의 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목표로 의료계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는 아름다운 병원이 있어 화제다.
각종 혁신활동의 성과물로 얻어진 수익금을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금으로 환원하여 공공의료실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요즘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혁신활동의 전략적 파트너인 KT와 지난 2006년부터 6시그마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얻어 온 성과물(수익금)에 대해 공동으로 조성한 약 1억 4천만원의 지역사회 의료복지기금 지원을 2008년 6월부터『 한 부모 가정 가장 치료비』로 집행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지역사회 의료복지기금 조성 기념식>은 정진엽 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KT 김태호 혁신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2008년 한 해 동안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모든 의료서비스 혁신활동이 경합을 벌이는 뜨거운 열기의 최종 발표회 현장에서 함께 진행되어 직원들의 사기를 고취시킴과 동시에 혁신 활동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고객만족을 위해 시작한 혁신활동인 만큼 그 성과물이 고객에게 다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분당서울대병원과 KT는 혁신활동의 성장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의료복지를 위한 선진경영의 대표적인 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 편, 이날 열린 <2008 의료서비스 혁신 활동 최종발표회>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고객만족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이 벌이고 있는 6시그마, QA, 창의학습 등 모든 혁신 활동 프로젝트가 최종 경합을 벌이는 자리로 2008년 한 해 동안 혁신 활동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행사에는 6시그마 4차 활동을 진행한 6팀 및 QA 활동 우수사례 8팀의 발표와 함께 강당 로비에는 23팀의 포스터 전시가 있었으며 각각에 대한 우수팀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진료 프로세스 개선 활동으로 6시그마 대상을 수상한 외과는 전체 진료 프로세스를 재점검하여 의료진과 환자·보호자를 위한 표준진료지침(CP)을 만들어 시행하고, 회복기 환자 위생 관리를 위한 병실 전용 드레싱 트레이(dressing tray)를 직접 고안하여 실용신안을 획득하는 등 분당서울대병원 6시그마 과제답게 병원 현실에 맞는 다양한 개선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QA 활동에서는 92 병동에서 ‘NIHSS(National institute Health Stroke Scale)의 임상 간호 적용’이란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6시그마 추진 위원장인 백롱민 진료부원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이제는 모든 혁신 활동이 병원 현실에 맞게 적용되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개선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의료계 대표 혁신주자로서 의료의 질 향상 및 고객만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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