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인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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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22 11:11본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인증받아
성남시, 환경부로 시설과 검사능력 인정
성남시가 환경부로부터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서 시설과 검사능력을 인정받아, 오는 23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품격 수질검사업무를 시작한다.
수정구 복정동 소재 복정정수장 본관에 위치한 성남시‘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총 431㎡ 규모에, 수질 검사를 위한 이화학실, 무기분석실, 유기분석실, 미생물실 등의 최신식 시설이 들어섰으며, 최고급장비인 GC-MASS(가스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IC(이온크로마토그래피)등을 확보함으로써 먹는물수질검사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총 7명의 전문 검사 인력이 상근하면서, 그동안 외부지역에 의존해왔던 수질검사를 관내에서도 편리하게 자체검사하며, 먹는물인 샘물, 지하수, 저수조 등의 수질 검사와 수돗물 생산공정 수질검사, 약수터, 수도꼭지 수질검사 등을 신속하게 실시한다.
또한 인근 지자체나 기관 등에서 의뢰받은 수질검사도 병행함으로써 앞으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운영에 따른 세외수입 증대와 국가 공인 검사기관으로 공신력 확보가 기대된다.
한편 현판식 행사는 수돗물평가위원 10명과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현판 제막식’을 개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시는 내년에 5억2천500만원을 들여 PET병물 생산시설을 설치, 전국 최고의 PET병 수돗물을 생산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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