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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경기관광공사 황준기사장 취임

글로벌 시대는 녹색산업인 관광산업이 대세

지난 26일 오전 황준기 전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는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관광공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경기관광공사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시대는 녹색산업인 관광 산업이 대세를 이루는 시기”라고 말하고 “고용과 수익이 창출되면서 행복한 삶의 질을 추구하는 전 세계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기에는 경기도가 매우 미약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어려운 시기를 기회로 삼아 경기도민과 국민들에게 다른 기관보다 좋은 평가를 통해 존경을 받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생각으로 경기도 관광산업을 글로벌화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경기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를 능가하는 공사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 황준기 신임사장은 경기관광공사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하려면 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일하고 싶은 직장 즐거움이 있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신임사장은 경기도가 공사사장추천위원회에 공고를 통해 지원을 하게 되었으며, 지난 1월부터 공석이었던 공사사장에 3월말 경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서류심사 후 4월19일 인터뷰를 통해 오늘 취임에 이르렀다고 밝히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경기도관광공사가 최고의 관광공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