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택지개발사업지구 입주대비 행정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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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22 11:08본문
판교택지개발사업지구 입주대비 행정지원 ‘총력’
11개 분야 16개 시책을 조기 추진
성남시는 판교택지개발사업지구 입주 예정자들의 주거생활 편의를 위해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입주생활과 밀접한 지번조정,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보육·노인 복지시설 건립, 버스노선 조정, 광역교통계획 수립, 청소대책, 판교지구대 신설, 소방파출소 신설, 보건지소 신설, 초·중·교교신설 등 11개 분야 16개 시책을 조기 추진하고 있다.
시는 판교택지개발사업지구 내 법정동인 삼평동과 백현동을 행정동으로 신설해 현재 판교동, 운중동과 함께 4개동의 주민센터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22일 판교동에서 분동해 개청한 삼평동 청사는 판교택지개발지구 내 16-1블럭(삼평동 713번지)에 임시청사를 마련, 입주민들의 민원행정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는 입주민들의 대중교통편의를 위해 광역간선(좌석)버스 노선 10개와 시내버스 노선 6개, 마을버스노선 6개 노선의 신설·조정 등 총 22개 노선 220대(20개 노선, 180대 증차)를 운행하기 위한 준비를 거의 완료한 상태로서 각 단지별 입주 시기 이전에 운행토록 할 계획이다.
운중로 개통일인 오는 29일부터는 신설노선인 판교에서 서울방면 3개노선(9003번 서울역, 9004번 강남역, 9005번 잠실역)과 340번(은행동), 370번(분당)노선을 비롯한 기존 220번 등 5개 노선버스가 운중로를 운행하게 되며, 내년 6월까지는 판교지구에 총 56개 노선 약700대의 버스를 운행하는 등 시는 입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판교택지 내 입주예정자들이 비산먼지나 소음으로 인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분당구청 소회의실에서 ‘비산먼지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근 사업장 관계자 12명 등에게 비산먼지를 줄이고 소음발생을 줄이기 위해 사업장의 깔끔한 마무리 작업을 당부했다.
판교택지개발사업지구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9천687세대 2만9천여명이, 내년 하반기에는 1만4천749세대 4만4천여명이, 오는 2010년 이후에는 4천829세대 1만5천여명이 입주 예정에 있다.
성남시는 이들 입주예정자들에게 원활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지난 11월부터 국토해양부, 경기도, 성남시, 주택공사, 토지공사 등 관련 기관들로 구성된 입주지원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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