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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공원 내 전망대 현상설계 공모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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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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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공원 내 전망대 현상설계 공모 결과 발표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성남의 모습을 담아내는 창’ 설계작 최우수

성남시는 대원공원(중원구 하대원동 182-10번지 일원) 내 전망대 현상설계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 결과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성남의 모습을 담아내는 창’을 주제로 대원공원 내 전망대를 설계한 (주)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최삼영 건축사의 설계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실시설계 용역권이 부여됐다.

또 우수작은 (주)종합건축 금성 대표 정해상 건축사가 ‘남한산성과 탄천을 모티브로한 미래형 첨단 도시’를 주제로 설계한 전망대가 선정돼 상금 1천만원을, 가작은 (주)종합건축 경암 대표 유재우 건축사가 ‘서로 엮여진 구름이 나무에 걸려진 모습’을 형상화한 전망대와 (주)씨엠종합건축사 대표 김종호 건축사가 ‘물(흐름)을 바라보는 정자’를 주제로 설계한 전망대가 각각 선정돼 5백만원의 상금 받게 됐다.

시는 지난 10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를 개최해 시의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고, 관광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경제성, 예술성을 갖춘 전망대 설계작으로 이 같이 선정했다.

특히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설계작품은 성남의 현재뿐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는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바라는 표현과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성남의 모습을 담아내는 창으로서의 전망대를 상징적으로 잘 나타내 이번에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의 전망대 내부공간에는 카페테리아와 전망공간이 설계돼 있으며 지상 건물 1층에는 성남시의 역사를 설명하는 등의 홍보관과 레스토랑이, 2층에는 옥상정원 전망대가 설계돼 있다.

성남시는 내년 말까지 총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면적 5천314㎡, 높이 45m 규모의 대원공원 내 전망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대원공원 내 전망대가 건립되면 도심 전체의 조망이 가능해 구 도심지역의 랜드마크 성격의 특징적 도시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원공원의 웰빙공원사업과 연계돼 대원공원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원으로서 성남시 이미지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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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로 나아가는 성남의 모습을 담아내는 창’ 최우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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