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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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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1-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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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조직 개편

결원 충원 않고 정원 5% 축소 유도

성남문화재단이 2009년 신년을 맞아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

지난해 12월 1일, 성남문화재단 3대 상임이사직에 연임된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은 성남문화재단 조직을 기존 3국 1감독 1실 11부 체제에서 2본부 1감독 1실 9부 체제로 개편했다.

개편의 내용을 보면, 기존 공연사업국과 문화사업국을 문화예술본부로 통합하고, 기획운영국을 경영지원본부로 변경했다. 또 축제기획부를 폐지하고 검사역을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슬림화를 위해 1개국과 2개 부서를 폐지한 것으로서, 총 정원의 5% 축소조정을 목표로, 현재 결원에 대해 자체 충원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향후 자연결원 발생시 충원하지 않을 것을 고려한 개편이다.

공연사업국과 문화사업국의 통합은 공통의 비전을 통한 시너지효과 및 공연.문화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편이다.

또 예술 감독의 기능을 대폭 강화, 2009년 성남문화재단이 성남 특화 브랜드 창작물로 첫 선을 보일 대하 창작뮤지컬 <남한산성> 제작을 진두지휘하는 것은 물론, 성남아트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전반을 예술 감독이 검토, 일관성 있는 문화예술정책 수립이 가능케 했다.

검사역의 신설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시의회 권고에 따른 것으로, 성남문화재단 전반에 관한 일상감사 기능의 강화 및 체계적 가동을 통해 조직의 비효율과 낭비를 없애고 건강한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단행되었다.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2009년도를 혁신과 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창조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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