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한파·대설시 행동요령 홍보 ‘시민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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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30 10:51본문
기습한파·대설시 행동요령 홍보 ‘시민안전이 최우선’
연중무휴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최근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로 시민건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대설 및 한파시 시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전광판, 각 지역신문, 지역 자막방송 등을 통해 대설 및 한파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홍보 리플릿 1천200부를 제작·배부해 각 주민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시는 대설시 피해취약 시설물 관리방법, 대중교통이용, 내 집앞·내 점포앞 눈은 스스로 치우기 등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등을 위하여 홍보를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겨울철 급작스런 기온 강하 시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질환과 피부병, 동상 등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시의 홍보 내용에 따르면 겨울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이 내릴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해 교통체증을 줄이고 ▲내 집앞·내 점포 앞 눈은 시민 스스로가 치워야 하며▲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 주변에 주차를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급작스런 기온강하 시에는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의 보온에 유의하고 특히 머리부분의 보온에 신경 써야하며 ▲술은 이뇨·발한 작용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므로 등산·스키 등 운동 중에는 술 마시지 말아야한다. ▲외출 후에는 손발을 씻고 특히 유아, 노인 또는 병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유의해야 한다.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심한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경우에는 저체온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한다. 또 동상에 걸렸다면 꼭 조이는 신발이나 옷을 벗고 따뜻하게 해주며 동상부위를 잘 씻고 말려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수도계량기는 보호함에 헌옷 등을 채워 보온 조치하고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서 동파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당부하고 있다.
특히 시는 대설과 한파 등 예측하지 못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연중무휴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구축, 시민 피해가 없도록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관리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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