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노인행복아카데미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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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30 10:47본문
제14회 노인행복아카데미 졸업식
2개월동안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이수
성남시는 지난 2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카데미 수강생 99명을 비롯한 가족, 관계자 등 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노인행복아카데미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에 졸업증을 받은 아카데미 수강생은 지난달 3일부터 2개월동안 노테크, 노년의 건강, 자서전만들기, 행복이야기, 100살까지 사는 법, 자연과 인간, 웃음과 해학, 유언서쓰기, 노인의 삶은 아름답다 등의 일반강좌와 입관체험, 치매예방 프로그램,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예술관 관람 등의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이수했다.
14기 최고령자는 김홍렬(88세, 남)할아버지로 아카데미 프로그램 이수기간동안 노익장을 과시해 이날 축하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노인행복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 첫 개강이후 지금까지 14기 운영 동안 총 1천14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노인지도자 교육과정인‘실버지도자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해 어르신들께서 보다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시 전체인구의 7.8%인 7만4천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노인복지를 위해 현재 수정구 중앙노인종합복지관(수정구 복정동 소재, 3000명 수용), 수정구 노인종합복지관(수정구 산성동 소재, 2000명 수용), 중원노인종합복지관(중원구 성남동 소재, 4500명 수용), 분당노인종합복지관(분당구 정자동 소재 8000명 수용) 등 4개의 노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구)중원구보건소를 리모델링해 오는 2010년 3월부터 노인종합복지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또 같은 해 부지 2천여평 규모의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내년 3월부터 대형병원 및 백화점 등 9개소의 고객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실버비지니스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사업이 시행되면 13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아울러 월 80시간의 봉사로 약4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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