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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책사업평가 27개 부문 ‘석권’

2008년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 및 지방자치행정 각 분야

성남시가 지난 2008년도 지방자치행정 각 분야별 시책사업평가에서 총 27개 부문의 ‘상’을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선 공공부문에서 성남시는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한 2008년 기초노령연금 시행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을 비롯한 19개 분야에서 수상을 하여 내실있는 자치행정을 실현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민간부문은 ▲행정기관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사)한국장애인 단체총연맹이 주최한 한국 장애인인권상 ‘특별상’을 수상했고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 한국경제TV 주최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문화예술부문 대상’ ▲한국 언론인포럼 주최 제4회 2008 지방자치대상 ‘살기 좋은 10대 도시 부문 대상’▲(사)국가 지역경쟁력연구원 주최 제1회 대한민국 도시경쟁력 10년사 ‘기초시 비교 우위도 3위’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민간단체 부문에서는 ▲성남시 방위협위회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통합방위 유공표창장을 받았다.

그런가하면 시 산하단체인 ▲성남 문화재단 역시 한국 관광문화평가연구원과 스포츠조선이 주최한 대한민국 관광문화 서비스 대상에서 책 테마파크가 혁신관광문화대상을 받았으며 ▲경기도 주최 문화예술 진흥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 ▲성남시 설관리공단 또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주최 서비스 품질 혁신대회에서 우수 서비스기업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는 등 성남시를 비롯한 시 산하단체가 중앙정부와 민간이 주관하는 각종 상을 휩쓸었다.

특히 ‘2008 한국 장애인 인권상’수상은 행정기관으로서는 전국 최초로서 이는 그동안 성남시가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9개소의 장애인 생활시설 운영을 비롯, 장애인 복지관 운영, 장애인 단체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성남소식지 테이프 제작, 성남시 여성장애인 1인당 100만원의 출산지원금 지급, 장애인차량 고속도로 감면카드 발급지원, 장애인 취업 상담센터 운영,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운영, ABN 성남지역방송 수화방송실시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한 우수시책을 적극 개발 시행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성남시는 총 32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0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전국 최대 규모인 지상3층, 지하2층, 건축연면적 1만6천645㎡ 규모의 장애인 복지시설 ‘한마음복지관’을 건립 중이다.

또 내년 12월에는 분당구 율동공원 내에 ‘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태학습원’을 건립할 예정에 있는 등 성남시는 내실있는 자치행정 뿐 아니라 풍요로운 복지행정까지 실현하고 있는 수도권 중심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