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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성남사랑상품권 구매 총력전

한달간 총 1억4천6백만원 구매활동

성남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의 보급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분당구가 지난 한달동안 총1억4천6백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분당구는 영세상인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한달간 성남사랑상품권 구매활용 목표액을 1억원(개인당 10만원 기준)으로 정하고, 지난 20일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물가안정과 성남사랑상품권 활용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전 직원들이 혼연 일체가 돼 상품권 구매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분당구는 지난달 28일 현재까지 목표액인 1억원보다 많은 총1억4천6백만원의 상품권을 구매, 목표액의 146%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구는 설 성수기에 관내 재래시장 등 영세 가맹점 899개소에서의 생필품 구입을 적극 유도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세상인 및 상품권 이용자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었다.

분당구는 앞으로도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 및 상품권 활용에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2006년부터 성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해오고 있는 성남시는 최근까지 10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해 83억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상품권은 1만원권과 5천원권 등 2종으로 판매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등 22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시 관내 가맹점포 총 3607개소(1월30일 현재)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