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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지방행정 체험 대학생 320명 오리엔테이션

성남시는‘2011년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생 320명을 대상으로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취업특강을 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행정기관의 업무를 체험하는 대학생들에게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돼 지방행정 체험 연수사업 설명과 연수기간 중 대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내 고장 바로알기 현장체험 프로그램 관련 기초교육이 진행됐다.

또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용숙 전문강사의 ‘저출산, 고령화대응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강의와 성남일자리센터 권오순 전문컨설턴트의 ‘취업성공 준비를 위한 진로설계 및 이미지 메이킹’취업특강이 이어졌다.

지방행정 체험 연수 대학생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 후 오는 8월 25일까지 40일 연수기간동안 시청을 비롯한 각 구청, 동 주민센터 등 배치받은 부서에서 월~금요일까지 오전이나 오후에 하루 4시간씩 각 분야별로 실질적인 행정 업무를 도와 하루 1만7천500원의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성남시는 이번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외에도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청년뉴딜사업,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학생들이 연수기간동안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졸업 후 진로선택과 취업에 도움에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