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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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2-18 11:30본문
성남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성남시 자원봉사자가 앞장섭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영봉)에서는 2월 14~15일 관내 수급자 3가정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태평2동주민센터, 산성밀알회, 산성동복지회관, 중원구방문보건센터, 상대원가정도우미 등 자원봉사단체장 및 실무자에게 의뢰서를 받아 14곳을 단체와 같이 실태조사를 하였으며, 수리가 시급한 3곳을 선정하게 되어 우선적으로 집수리를 시작 하였다.
첫 번째 가정은 산성동 복지회관에서 의뢰한 독거노인 가정으로 싱크대, 도배, 장판, 형광등, 창문, 현관문을 교체 하였으며 유난히 가전제품이 없어 따뜻한세상만들기에서 후원하여 이불, 행거, 냉장고를 설치하여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두 번째 가정은 중원구방문보건센터에서 의뢰한 노부부 가정으로 싱크대, 도배, 장판, 창문, 벽칠, 현관문 교체 하였으며 특히 노부부가 비나 눈이 왔을 때 화장실 가시는 것을 불편해 하여 누수천막을 설치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세 번째의 가정은 중원구방문보건센터 의뢰한 독거노인 가정으로 싱크대, 도배, 장판, 창문 형광등을 교체하였으며 처음에는 술을 드셔서 못하게 하였으나 잘 마무리된 집안을 보고 나서야 환한 미소로 고맙다고 하시는 말에 봉사자 와 담당자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집수리를 담당해 주는 ‘따뜻한세상만들기’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2002년 8월에 등록한 인터넷 daum 카페 동호회로 현재까지 800여명이 등록해 매주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둘째 주마다 러브하우스를 진행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 환경개선 및 깨끗하고 아늑한 주거 공간마련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질병을 예방하고 다시 사회로 복귀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김영봉 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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