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천326명에게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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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2-17 11:24본문
노인 1천326명에게 일자리 제공
작년보다 27% 늘어
성남시는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올해 약22억원의 예산으로 1천326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1천48개보다 27%가량 늘어난 수준으로 일할능력과 의지만 있다면 시`·구·동을 비롯한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관, 노인회,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등에서 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노인일자리의 종류는 5개 유형 43개 분야다. 먼저 공익형 일자리는 환경정비, 문화재관리,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단, 급식도우미, 도서관도우미, 주차안내도우미, 지하철역사도우미 등의 직업으로 743명의 노인이 일을 할 수 있다.
복지형 일자리는 새싹지킴이, 노-노케어, 문화공연단, 노인학대지킴이, 노인자살 우울예방지킴이 등이며 235명이 일자리를 갖는다.
또 교육형일자리는 학습지도강사, 시니어IT강사, 전통놀이강사, 실버강사, 경로당파견 건강체조봉사단 등의 직업으로 100명의 노인이 일을 한다.
인력파견형 일자리는 경비미화원, 도서관사서도우미, 베이비시터 등으로 129명이 직업을 갖는다.
시장형 일자리로 마련된 91명의 인원은 빵과자사업, 엄마밥상, 장인두부, 친환경계단청소, 실버까페(예람), 천연비누제작사업단, 실버택배단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한 노인은 각 분야별 일자리에서 7개월 동안 하루 4시간 정도씩 근무하게 되며, 월 20만원 가량의 보수를 받게 된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1천326명의 노인과 참여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성남시 노인 일자리 사업단 발대식’이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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