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학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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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2-19 14:11본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학교’ 출발!
저소득, 한 부모 가정, 학업중단, 장애 청소년 대상
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 수련관 (관장 이종림)에서는 저소득층 청소년 복지 방과후 아카데미 대안사업으로 ‘희망이 있는 학교’와 더불어 장애 청소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꿈이 있는 학교’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꿈이 있는 학교’는 모두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장애청소년 나들이 체험으로 실시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 각 20명이 5월과 10월 경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일원 농촌마을 및 어촌마을로 체험을 떠날 예정이다.
장애 청소년과 1촌 되는 청소년 캠프 ‘우리는 친한 친구 : 친친’에서는 8월에는 바다를 체험하는 해변캠프와 12월에는 눈썰매장 등을 찾는다. 캠프는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2인 1조로 1박 2일 동안 즐기도록 꾸며진다.
음악은 내 친구 ‘당당한 나!’ 에서는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12회, 하반기 12회 등 총24회에 걸쳐 감정 해결하기 공동체 훈련, 장애아동의 심리.정서적 지지 및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참가자들은 과정 수료 후 발표회도 진행한다.
희망이 있는 학교는 3월부터 7, 8월 방학기간을 제외한 12월까지 초등학교, 중학생 중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장 청소년 각 30명씩 60명과 학업중단 청소년 30명을 포함한 총 90명을 대상으로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초등학생의 경우 4, 5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을 비롯해 특화학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학생은 문화예술 아카데미, 연극, 난타반 등을 운영한다. 또한 학업중단 청소년에게는 수영, 난타, 인라인스케이트, 헬스, 연극, 농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6월과 12월 수료식과 더불어 운영 기간 동안 갈고 닦을 솜씨를 자랑하는 연극(악기) 발표 및 미술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원청소년수련관 이종림 관장은 “일반 청소년과 다른 환경에 처해진 청소년에게 중원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교육,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이 처해진 상처를 극복하고 미래의 역군으로 훌륭하게 자라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학교가 꿈과 희망이 있는 학교이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꿈이 있는 학교는 학교장 또는 지역아동센터장의 추천을 받은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선발하게 되며, 희망이 있는 학교는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학교, 주민자치센터, 유관 기관장 등의 추천 및 개별 방문 접수에 의해 모집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참가신청서와 증명서를 첨부해 방문하거나 팩스(031-750-4635)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50-4631~3) 또는 홈페이지(www.jwyouth.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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