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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분야 특성화고 “성남방송고교”현판 제막식

성남시에서는 중원구 하대원동 153번지에 소재한 성남공고를 전국 최초로 방송분야 특성화고인 “성남방송고교”로 전환하여 올해 첫 신입생을 맞기 위해 지난 17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한 학교·교육청관계자 및 학부모·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시는 민선4기 공약사업으로서 2007년 하반기부터 기존 실업계고등학교를 특성화고등학교로 육성발전 시키는 목표로 전환하여 성남공고와 경기도교육청, 관련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사전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4월경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문계 특성화고 모집에서 방송분야에 방송기계과, 방송전기통신과, 방송무대건축과를 신청하여 전국최초 방송특성화고로 선정 되었다.

또한 올해 방송분야 첫 입학생은 기존 경쟁률보다 2.5배의 높은 경쟁률 속에 우수한 인재 270명이 선발되어 전국의 최고의 명품고등학교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