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공협력체계 ‘결핵도우미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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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03 10:40본문
민간공공협력체계 ‘결핵도우미 사업’ 추진
성남시 보건소는 결핵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009 민간공공협력체계 결핵 도우미 사업’을 추진한다.
‘결핵 도우미 사업’은 성남시 관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뿐 만아니라 민간 의료기간에서 진료 중인 결핵환자를 대상으로도 주기적인 진료 결과 확인, 결핵상담, 교육 등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는 결핵환자 관리사업이다.
민간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인 결핵환자 중 사례관리에 동의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이 서로 협력해 결핵 진료 상태를 관리해 준다.
특히 결핵도우미는 환자별 복약확인, 병원방문일 사전 알림 등 치료정보를 상담전화, 단문메시지 등을 통해 본인에게 주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 보건소는 ‘결핵도우미 사업’추진으로 결핵환자의 치료 성공률 향상과 민간의료기관의 치료 성공률을 높여 결핵퇴치에 크게 기여할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결핵’은 환자의 결핵균이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 속으로 들어가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수는 14만2천명으로 추정(2007년 통계자료)되고 있다.
또 지난해 성남시 보건소에 등록된 관내 결핵환자는 요치료자 283명, 요관찰자는 289명으로 조사되고 있다.
감염되면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나 점차적으로 오랜 기간 기침을 하거나 피로감, 체중감소, 가래, 혈담, 객혈, 흉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결핵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00% 완치가 가능한 전염병이므로 결핵으로 판정될 경우 완치를 위한 전문의사의 꾸준한 진료치료 및 규칙적인 약 복용을 생활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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