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원산지표시 정착 ‘전국 최우수 기관’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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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02 10:59본문
음식점 원산지표시 정착 ‘전국 최우수 기관’ 영예
성남시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조기정착 유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233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해동안 음식점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 실적을 비롯한 교육실적, 홍보, 조직·인력, 기관장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성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음식점원산지표시 업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팀인 ‘음식점 원산지관리 T/F팀’을 구성해 원산지허위표시 38개소를 포함한 총 139개소의 원산지관련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조치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는 등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도 시행 초기에 체계적인 교육·홍보와 효율적인 지도·점검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원산지 홍보와 계도를 위해 음식점 원산지 알림 홍보물 5종, 4만3천여매를 제작·배부하면서 총 7차례 동안 음식점 영업주를 비롯한 시민과 관계공무원 등 5천425명을 대상으로 원산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온 점 역시 후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성남시 소속 공무원 1천501명을 책임공무원으로 지정, 책임업소별로 총 4회 방문해 밀착계도와 점검을 실시해 온 점을 크게 평가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관내 음식점 원산지표시는 대부분의 업소에서 잘 이행하고 있지만, 일부 업소에서 고의적으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원산지에 대한 올바른 선택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 이번 2월에 새롭게 신설된 전담조직 ‘식품안전팀’을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철저한 관리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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