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고도제한 해결 촉구 대정부 투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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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2-27 10:23본문
조속한 고도제한 해결 촉구 대정부 투쟁 전개
재건축.재개발연합회, 국방부 국무총리실 이어 청와대 1인시위 추진
193m 높이 애드벌룬 설치, 고도제한완화 당위성 입증 할 터
성남시 재건축.재개발 연합회(회장 이재경. 이하 연합회)는 정부의 고도제한 문제해결이 지지부진하자 조속한 성남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본격적인 대정부 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193m높이의 애드벌룬을 설치해 고도제한 완화의 당위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합회는 지난 2월20일 국무총리실 1인시위에 이어 27일 국방부 앞에서 연합회 회원들의 참여 속에 1인 시위를 추진한다.
연합회는 지난 2월3일 국회 국방위 공청회에서 군 당국이 ‘고도제한문제는 신중히 고려해 검토할 사항’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1백만 성남시민의 40년 숙원사업을 외면한 채 롯데월드 초고층허가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군 당국은 성남고도제한에 대한 해결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는 것만이 성남을 살리는 길이자 군과 성남시민이 상생 공존하는 길이다”며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합회는 조속한 해법 마련이 더 이상 지체되면 오는 3월6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1인시위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연합회는 오는28일 신흥주공아파트 107동 앞에서 ‘고도제한 해결을 위한 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2시 신흥주공107동 앞 집회를 시작으로 신흥주공 107동 옥상 193m애드벌룬 설치 행사를 한 후 거리홍보활동, 오후4시 건우아파트 조합 앞 마무리 행사 순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193m애드벌룬 설치와 관련 “서울공항 주변은 193m높이의 영장산 등 자연장애물이 있는 바, 비행충돌 우려 등으로 비행이 금지된 자연장애물 이하는 고도제한을 풀어줘도 비행장애가 없다는 것이 공지의 사실이다”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영장산 193m높이의 애드벌룬을 신흥주공아파트 옥상, 도환1지구 옥상 등에 설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애드벌룬 설치가 장소여건상 곤란한 건우아파트의 경우는 당일 마무리 행사로 대형현수막 설치와 풍선 날리기 행사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 후 참가자들과 함께 신흥주공-수정구청-성남시청-중앙시장-건우아파트 일대를 돌며 고도제한완화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범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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