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사회 조기적응 사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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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13 10:15본문
다문화가족 사회 조기적응 사업에 박차
성남시는 결혼이민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가족의 안정된 가정생활과 사회 조기 적응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3천5백여명으로 전체인구의 0.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친정어머니 결연사업 ▲찾아가는 한글 및 아동양육 서비스 ▲한국어 보조강사 양성 ▲다문화가정 가족캠프 ▲김장김치 담그기 실습 등 성남시민으로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결혼이민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특수시책사업으로 ▲결혼이민자를 다문화 강사로 양성하여 보육시설에 취업 지원 ▲장(醬)담그기 ▲자국별 자조모임 ▲한국어 말하기 대회 ▲주말농장을 위한 텃밭 100평을 다문화 가정에 지원하여 자국의 야채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웃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친밀감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소외감 및 가족간의 사랑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6가족을 선정하여 친정방문 사업을 펼침으로써 성남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기로 하고 있다.
이번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결혼이민자들에게 제2의 고향과 같은 정서적 안정과 자랑스런 성남인으로서 시민사회에 정착하는 데 한층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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