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보건소, 학교급식시설 보건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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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23 10:04본문
중원구보건소, 학교급식시설 보건관리 강화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급식시설의 보건관리 강화에 나선다.
중원구보건소는 우선 수인성전염병 등 집단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학교급식소 31개소를 대상으로 세균검사를 실시한다.
세균검사는 조리종사자에 대한 보균검사와 칼, 도마, 행주, 식판 등 조리기구 등에서 실시되며 항목은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O-157균이다.
검사결과 균 검출시설은 관할 교육청과 위생과에 통보해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2천200명 전원에게 ‘손씻기 365 알림장 노트’를 제작 배부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 집단급식시설에는 손 소독제 ‘항균 핸드워시’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리플릿을 보급해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최근 식자재 대량유통, 식생활 패턴 변화로 수인성 식품 매개질환 발생시 환자발생이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학교급식시설 종사자와 어린이들에 대한 보건교육 강화로 질병관리 예방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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