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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미사업 호응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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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8-0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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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미사업 호응도 높아

현재 자녀양성교육 과정 수료한 75명 활동

성남시는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8월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추가로 아이돌보미 활동가 15명을 모집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은 부부가 맞벌이로 아이를 양육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야근, 질병 등으로 자녀 양육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주는 사업이다.

현재 성남시에는 자녀 양육에 대한 전문 소양을 갖추고 자녀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75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녀 양육서비스 제공과 함께 육아와 가사 경험이 있는 중년여성이 돌보미로 활동하도록 해 일자리 제공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2007년 4월부터 2011년 6월말까지 성남시 아이돌보미 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가정은 1,913가정, 모두 18,638건에 이르며, 특히 올해는 전년도 동 기간 대비 3배 이상의 이용율(2010년 상반기 1,800건, 2011년 상반기 5,915건)을 나타냈다.

이러한 시민호응에 따라 성남시는 시간제 돌봄과 종일 돌봄 2개 분야의 아이돌보미 활동가를 더 모집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고자하는 성남시 거주의 건강상태 양호한 만60세 이하 여성은 활동신청서(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 www.family.go.kr → 아이돌보미지원사업 게시판에서 내려받기), 자기소개서, 등본 등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춰 기한 내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사무실(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667번지)로 방문 접수하고, 오는 8월 16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아이돌보미 모집 설명회’에 참석해야한다.

서류와 면접심사 후 최종합격자는 가정 내 응급처치 및 실습, 부모면담 방법, 영·유아 교육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전문적인 실습교육 80시간, 현장실습(10시간)을 이수하면 아이돌보미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보육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별도의 양성교육 시간을 30시간으로 감면하는 등 우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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