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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작

1일 성남시청서 안전관리 교육

성남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억9천9백만원이 투입돼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28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성남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1일 오전 9시30분 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선발자와 사업장 감독 공무원 등 3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업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을 한다.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 근로자들은 지역 내 29개 사업장에서 폐자원 재활용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 자연학습장, 휴게공간 조성 등 주민숙원사업, 인감대장 도로명 주소 수기 작업을 하는 청년일자리사업 등 6개 분야 29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주5일, 하루 8시간 근무조건이며, 일당 3만 5천원과 별도의 간식비 3천원을 지급받게 된다.

단, 65세 이상 고령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루 4시간 근무하며,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일당 4만7천원과 별도의 간식비 3천원이 지급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는 18억원을 투입해 575명에게 6개분야 65개 사업 일자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