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산하기관 6개 출자·출연기관 통합 채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1-26 09:05본문
성남시, 산하기관 6개 출자·출연기관 통합 채용
하반기부터 100여명 일괄 필기 시험
성남시는 25일 그동안 부정채용과 관련 이미지 쇄신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에 통합채용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채용은 출자·출연기관의 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시에서 일괄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통합채용으로 충원이 곤란한 직위와 직무 분야는 출자·출연 기관과 성남시가 사전에 협의해 자체 채용시험을 치를 수 있다. 대상 기관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산업진흥원,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의료원 등이다. 이들 6개 기관에서 한 해 경력직 포함 신규 채용하는 인원은 100여명에 이른다.
시는 통합채용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을 이날 입법 예고했으며 오는 3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그동안 출자·출연기관별 채용 절차가 각각 다르게 진행된 관계로 통일된 체계와 전담 인력이 부족하고 간헐적 채용 등으로 채용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채용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