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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매도시 심양과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다짐

심양시 리우야친 정치협상위원회 주석 성남시 방문

성남시에 지난 8일 자매도시인 중국 심양시 리우야친 정치협상위원회 주석을 단장으로 한 심양시대표단이 방문해 이재명 시장과 만남을 갖고, 양 도시간 공존 공영을 위한 미래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성남시와 중국 심양시는 지난 98년 자매결연을 체결 후, 그동안 행정, 교육, 문화, 경제, 시민단체 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공무원 교환연수, 청소년대표단 교환, 문화예술단 교환 공연, 상품박람회, 기업투자유치 설명회, 상징 공원 조성, 대학과 민간단체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이재명 시장은 심양시의 빠른 경제 성장에 관심을 보이고, 향후 양 도시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보다 구체화 하고,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으며, 리우야친 주석은 심양시내 건설중인 훈남신도시의 룰모델로 판교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성남시는 13년째를 이어오고 있는 양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 교류협력을 위해 행정, 경제 분야 뿐 아니라, 도시 간 시민과 시민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